검색엔진최적화(SEO) 반드시 해야하는 이유

웹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검색엔진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작업은 필수적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이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아직까지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죠. 물론 하지 않아도 사이트 운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업을 통해 가지게 되는 이점과 작업하지 않을 경우 잃게 되는 것들에 대해 이해하고 있으시다면 100명 중 100명이 반드시 해야한다는 것에 대해 이해하게 되실 것입니다.

오늘은 검색엔진최적화를 반드시 해야하는 이유와, 전문가들이 말하는 구글상에서 검색 결과를 설명하는 용어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SEO해야할까

SEO왜 해야할까?

검색엔진최적화는 인터넷 사용자가 검색 엔진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할 때 검색 결과 상위에 나타나는 웹페이지의 노출 비율을 높이는 방법을 말합니다.

첫 번째는 검색 엔진에서 노출 비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대부분 검색 엔진에서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고, 상위 노출되는 페이지일수록 클릭률을 높일 수 있으며, 뒤에 위치할수록 소비자들이 찾아가기 위한 클릭 횟수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급격하게 유입률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는 검색결과에서 광고를 클릭하는 비율은 최대 3%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구글애즈나 네이버 광고 플랫폼을 통해 키워드 광고를 집행해도, 사용자들은 무엇이 광고인지 다 알고 있으며, 검색결과에서 평균적으로 광고가 아닌 자연 검색 결과를 클릭하는 비율이 50~55%에 달하고, 나머지는 클릭하지 않고 결과만 확인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검색엔진최적화이유

세 번째는 광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에 친화적인 사이트는 CPC 광고에 지속적으로 크게 들어가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상위에 노출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고품질의 사용자 트래픽을 웹사이트로 가져올 수 있는 것을 의미하며,이렇게 줄어든 비용으로 다른 광고 영역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으며, 그만큼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고, 비용 충전을 하지 않으면 바로 중단되는 광고와는 달리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잠재고객이 구매 여정에서 프로덕트의 검색 결과가 고객의 실제 구매 전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물건을 구매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했을 때, SNS에서 어떤 광고를 처음 보고(인지), 전혀 이탈하지 않고 바로 구매까지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처음 보는 브랜드이거나,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상품이라면 돈을 버릴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는 게 ‘검색’입니다. 검색을 통해 나보다 먼저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해 본 사람이 있는지, 그들의 리뷰는 어떤지 사전에 체크하거나, 혹은 그냥 검색해서 뜨는 콘텐츠가 있는지 없는지만 가볍게 확인하기도 합니다. 검색결과는 이처럼 소비자가 구매를 고려하는 단계에서 실제 구매를 결정하는 단계로 넘어가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구글검색결과용어

구글 검색 결과를 설명하는 용어

검색어, 쿼리(Query)
검색창에 치는 모든 것을 ‘검색어’ 또는 ‘쿼리’라고 부릅니다. 검색광고를 해보았다면 비교적 익숙한 단어일텐데, 구글의 검색어별 검색량과 경쟁 정도는 [구글애즈 – 키워드 플래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네이버 광고의 키워드 도구와 유사하며, 특정 키워드를 몇 가지 검색하면 월간 평균 검색량, 경쟁 정도, 광고 노출 점유율, 입찰가 등을 알려줍니다.

검색결과(SERP, Search Engine Result Pages)
검색결과는 말 그대로 검색했을 때 보여주는 결과로, SERP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식 패널(Knowledge Panel)
구글의 지식 패널은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우측 상단에 위치하는 정보 상자를 말합니다. 주로 유명인이나, 유명 브랜드, 지역 비즈니스, 비영리 단체, 동식물이나 국가 등을 검색했을 때 뜹니다. [구글 마이 비즈니스]를 통해 소유권을 주장하면, 일반 기업명을 검색했을 때 위치 정보와 함께 지식 패널의 내용을 직접 등록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리치 결과(Rich Result)
기존에는 ‘리치 스니펫’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던 것으로, 제목과 일부 소개 텍스트로만 구성된 기존에 검색 결과에서 이미지나 비디오, 별점, 추천하는 다른 서비스 등을 캐러셀 형태로 함께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리치 결과의 모양은 웹문서가 담고 있는 정보마다 달라지며, 리치 결과로 검색결과가 노출되면, 다른 검색결과에 비해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더 풍성해지기 때문에 클릭률도 올라갑니다.

피처드 스니펫(Featured Snippets)
보통의 검색결과는 링크가 연결된 웹문서의 제목이 먼저 나오고, 소개글이 짤막하게 나오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피처드 스니펫은 해당 문서의 내용을 먼저 요약해서 구글이 보여주고, 링크를 연결해주는 검색결과를 말합니다. 사용자가 해당 키워드와 관련하여 대표적으로 궁금해하는 내용을 찾아서 그것과 매칭되는 답을 주는 웹문서의 내용을 가장 상단에 보여주는 방식으로 이 점을 이용하여, 피처드 스니펫에 자주 노출되는 콘텐츠의 형식(예를 들면, OO하는 방법 5단계)에 맞춰 글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이트 링크(Site Link)
사용자가 우리 웹사이트의 도메인과 매칭되는 정확한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뜨는 검색결과 유형입니다. 보통 일반 스니펫 하단에 해당 웹사이트 페이지의 하위 폴더에 해당하는 정보와 링크들이 최대 10개까지 랜덤으로 나타납니다. 비즈니스의 소유주를 주장했다 하더라도, 이 내용을 수정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다만, 웹사이트가 계층적으로 명확한 구조를 지니고 있을 때만 노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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